종이문화재단·동내초등학교, K종이접기 한…

미래융합인재육성을 위한 종이접기의 위상 제고최고의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에 있는 동내초등학교와 종이문화재단 공동 주최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열다   글: 이재호(강원 춘천 동내초등학교 교사)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동내초등학교(교장 김은숙)와 지난해 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K-종이접기를 세계에 알리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K-종이접기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창의 인성교육과 인재육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으로는 K-종이접기 지킴이단(K-종이접기 사이버 어린이 외교단)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어린이 급수’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2학년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간 17시간의 종이접기 과정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동내초 [더배움공동체] 운영시간을 통한 교사 연수를 열어 수학 교과와 연계한 종이접기를 통해 분수와 도형의 이해 영역을 중심으로 종이접기와 교실내 교수·학습 방법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갔다. 교실 속 실천과정을 통해 종이접기는 조작 활동을 통한 수학적 개념학습 과정에서 교재교구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갔다. 선생님을 위한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장학제도 운용을 비롯해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대회와 작품공모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했다. 종이접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MOU 체결식에 참석해 주신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신 김영만선생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발되었으며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의 후원과 본교 교사들의 노력과 배움의 열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파되었고 이번 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하기에 충분할 만큼 고조되었다.  이번 미래형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는 그동안의 결실을 확인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종이문화 확산에 그 의의와 목적을 두고 있다.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특강과 학년군별 8개의 부스체험, [다함께 바람개비], [평화 염원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동참], [팬 사인회] 행사로 구성된 잔치마당은 아이들에게 유의하고 유쾌하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매직큐브, 변신 육각형, 바구니, 부엉이 가족 요술꽃, 돌아라 팽이, 단풍잎 책갈피, 프로펠라,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게 준비된 8개의 부스는 오색찬란한 종이나라의 색종이들과 풀, 글루건이 자리 잡았고 더불어 동내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대와 설렘과 꿈이 무지개 빛깔로 피어 올랐다. 꿈과 설렘을 붙잡아 색종이의 화려한 변신으로 아이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멀게는 제주도에서 오시기도 한 전국 각지에서 종이접기 문화확산을 위해 애쓰고 계신 13분의 종이접기 명인들께서 강사로 참여해 주셨으며 동내초등학교 학부모 7분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총 8개의 부스에서는 형형색색의 종이들이 팽이로, 바람개비로, 가방으로 또는 부엉이 가족으로 변했으며 아이들은 지니고, 날리고, 달리며 종이의 변신에 열광했고 디지털 문화에서 벗어나 만지고 느끼고, 접고, 붙이며 손의 조작이 주는 섬세함과 구성이 주는 다양한 변화에 감탄했다.  부스 체험에 앞서 종이문화재단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외 동포와 함께 추진해 온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운동에 전교생이 동참했으며 고깔 위의 별이 의미하듯 전쟁의 고통으로 현재 신음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간인들과 군인들의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면 마음으로 함께 염원했다. 지구촌 한쪽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고통스러운 소식을 접한 동내초 학생들의 마음에 평화를 향한 염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닌 간절한 기도가 되는 순간이었으며 우리 모두 함께 한 기도였기에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어 종이문화재단에서는 값진 선물을 준비해 전해주었다. K종이접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던 모델인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한지 태극기」 액자 작품을 전해 주셨다.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한지의 우수성을 익히 알면서도 계승발전에 무관심하고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리는 일에 소홀했던 모습이 부끄러운 순간이었다.  개회식에서 노영혜 이사장(종이문화재단)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문화의 원형이 담겨 있으며, 역사·문화·예술 등이 담겨있는 K종이접기로 창의인성 키우기 등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능을 계발하고 우리문화의 자부심이 고취되길 바란다”말했으며 이에 화답하는 환영사에서 김은숙 교장(동내초등학교)은 “미래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예술과 공작기능, 수학이 결합된 융합(STEAM)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큰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복합적 사고를 통한 다중지능이 향상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말했다.  학생들은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들과 동내초 교사,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부스별 체험마당을 통해 수학적인 도형과 분수의 원리, 색을 통한 예술적 감성, 접기 기능 체험을 통한 공학적 기능 등의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준비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자신의 꿈과 이상을 드높였다.

K종이접기파티 『레벨업 종이접기 EP.1…

K종이접기파티 『레벨업 종이접기 EP.1』 출판기념   2023년 12월 23일 종이나라빌딩 1층 놀이터에서 『레벨업 종이접기 EP.1』 출판기념 및 K종이접기파티(korea Jong ie jupgi Party)가 개최되었다. 이날 K종이접기파티는 종이나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종이문화재단 공식 카카오 채널, 네이버 종이접기카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서둘러 신청한 독자 40명이 참석했다.작가 소개와 책 제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해 독자들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원배, 이보연, 최주영, 김사성 작가가 참석했고 김현민 작가는 유학 중이라 영상으로 함께했다. 종이나라 정규일 사장(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 이사)은 “시중 종이접기 서적들이 번역서가 다수인데 레벨업 종이접기 작가들처럼 실력있는 한국의 창작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이어 종이접기 딱지게임으로 다섯 명의 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놀이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한 장 접기 시간에는 이원배 작가가 발전시킨 ‘나는 학’을 함께 접었다.성인 참가자들은 “취미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 종이접기 작가와 작품을 실제로 대면하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있다”고 했으며 다수의 어린이 참가자들은 “종이접기 작가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마음껏 종이접기로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를 따라 다니다가 자신이 종이접기를 잘 하게 되었다는 한 부모님은 “종이접기 실력이 좋아지면서 아이가 반에서 인기도 얻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종이접기 활동을 더 열심히 지원하고 「세계종이접기창작작품공모전」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다섯 명의 작가와 독자 모두 종이접기로 소통하며 즐거운 “K종이접기 파티”가 되었다. 

종이문화재단,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종이문화재단,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K종이접기 교실 열어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고양특례시체육회(회장 나상호)가 주최하고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한국다문화연대, 고양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고양특례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2023년 12월 16일(토)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전국 다문화가족 약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가족 간 유대 강화와 건강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자존감 배양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에 정부 기관·지자체·언론 등 유관기관 간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 통합과 결속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K종이접기 교실을 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배혜진 원장(경기일산동구마두종이문화교육원)과 김순임 원장(서울중랑종이문화교육원)이 한국문화 체험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K종이접기를 지도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배혜진 원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시대에 다문화가족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적 자원이다.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는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종이접기를 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종이접기를 가르쳤는데 진지하게 배워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K종이접기 교실의 재료는 종이나라(사장 정규일)에서 협찬했다.[연합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93974?sid=102

정황섭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 제2회 …

정황섭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 제2회 종이접기 작품 전시회와 제3회 개인전 개최     12월 14일(목), The-K 호텔 서울에서 정황섭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가 작녀에 이어 제2회 종이접기 작품 전시회와 제3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제2회 작품 전시회는 정황섭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ROTC 15기 동기들이 모인 순수 동아리 모임 일오종이접기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제3회 종이접기 개인전을 함께 진행했는데 이 전시회에는 정황섭 강사가 이번 연도에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정황섭 강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는데 많은 동기들이 관람한 후 작년보다 작품이 향상되었다는 감상을 보내주었다. 일오종이접기연구회에는 손주들과 즐겁게 놀아줄 수 있어 시작한 친구, 치매 예방에 좋다고 시작한 친구들이라 열심히 수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2월부터 열심히 종이접기를 진행했는데 어떨 때는 종이접기가 어려워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다고 했지만 잘 극복하고 따라와주어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소식을 전해왔다.

H2O품앗이운동본부, 국회서 송년의 밤 …

[월드코리안뉴스] ☞ http://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073 

카잔 제15회 전 러시아 한국어 올림피아…

러시아 카잔에서 한국어 최대 올림피아드가 개최되었다.한국어의 세계화는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 카잔의 카잔연방대학교에서 2023년 12월 2일(토) 한국어 올림피아드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15회째 계속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이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허용) 그리고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러시아 지역의 한국어 교육의 확산과 한국어 학습자의 능력 향상 그리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참가대상은 러시아와 CIS지역의 초·중등학교, 대학교, 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들로서 참가인원은 쓰기 부문 49명, 말하기 부문 52명 총 10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유즈노사할린스크,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크라스노야르스크, 페름, 사라토프, 다블레카노브, 펜자, 보로네즈, 팔라소브카, 칼라치나도누, 날칙, 우파, 니즈니노브고로드, 심페로폴, 카잔 등 러시아 전역에서 참가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카잔연방대학교 총장명의의 상장, 대구예술대학교의 여름방학 한국연수장학증서, 한국 화장품 등 각종 시상품이 수여됐다.   현재 러시아 지역에서는 30개 대학교와 42개 초·중등학교에서 전공 또는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 10여개 학교가 추가로 개설되었고, 이중 카잔 인근 지역 중등학교 14개교에 한국어가 개설되어 있다.   카잔연방대는 1804년 러시아 알렉산드르 황제가 동양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으로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와 혁명가 레닌이 수학한 곳으로, 한국어 과정은 2017년 설립 이후 현재 약 500명의 학생들이 학사, 석사, 박사 과정에서 수학하고 있다.2023. 12. 2 제15회 전 러시아 한국어 올림피아드 참가자 단체사진2023. 12. 2 제15회 전 러시아 한국어 올림피아드 수상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