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도쿄샘물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03-11
조회: 159
본문
K-종이접기, 새한류 창조와 세계화를 위하여
종이문화재단·도쿄샘물학교 업무협약 체결
△ 노영혜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과 전정선(왼쪽) 도쿄샘물학교 교장이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25. 3. 7 [사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제공]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도쿄샘물학교(교장 전정선)가 3월 7일(금),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유구한 역사의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예술교육 및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해 협력하며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및 상호교류 △ K-종이접기, 종이문화 분야별 자격증 과정 및 작품공모대회 등 K-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도쿄샘물학교 본교 및 분교(가메이도, 가나마치, 우끼마, 닛보리 분교, 도리데전통문화교육원)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 등 상호협력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노영혜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전정선(왼쪽) 도쿄샘물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2025. 3. 7 [사진: 종이문화재단 제공]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노영혜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전정선 도쿄샘물학교 교장과 함께 서명환 회장(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김봉섭 교수(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박인기 교수(경인교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송성분 교장(캐나다 써리한국어학교), 최인숙 박사(경기신문 주필), 한창환 대표(지구학당), 지영헌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 김영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힘을 모았다.
노영혜 이사장은 “한 ․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도쿄샘물학교와 업무협약식을 하게 되어 뜻깊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 문화를 함께 확산하여 나가는 것은 국제 감각과 통합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이는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며, 종이접기는 예술이면서 과학이다. 그러므로 K-종이접기로 한반도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운동에도 함께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정선 교장은 “유구한 역사의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예술교육을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도쿄샘물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